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이 지역상생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지역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가 국가균형성장의 마중물...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사회적 확산과 실행력 제고 기대
박재희 수석기자
2026-02-09 오전 6:43:14

▲ 2026 지역상생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원회 위원장과 위촉위원 기념촬영(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네 번째 김경수 위원장, 다섯 번째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최순모 회장, 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 호남발전연구원 이상구 원장(복지국가소사이어티 원장)) [출처=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에 따르면 2026년 2월4일(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사회적 확산과 실행력 제고를 위한 「지역상생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상생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정치·경제·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사회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국가균형성장 과제를 사회적 연대와 공론화를 통해 보완·확산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특위는 앞으로 간담회·토론회 등 온·오프라인 공론화 활동을 통해 지역 현장의 문제와 정책 성과·한계를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상생과 연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2026 지역상생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김경수 지방시대원회 위원장) [출처=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상생특위에서 도출되는 제안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균형성장 정책과 제도 개선에 실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최순모(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 △이상구(태평서울병원 원장) △임동주(인천광역시의회 의원) △김광태(장애인미래에너지창조연합 회장) △김성수(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청년회장) △구영선(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 회장) △민진규(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조기종(아시아뉴스통신 전국본부장협의회 회장) △박남숙(동남건설산업개발 대표이사) △문 현(행복한지역발전재단 이사장) △노병옥(도시경영연구원 원장) △김우협(코이디아 대표) △박동완(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대표이사) △장우성(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전창열(태평서울병원 이사) △정규대(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기획조정실장) △이동익(승창개발 대표) 등 17명이다.

김경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가균형성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이제는 말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그 변화는 정부의 의지만으로는 만들 수 없고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분들, 현장의 문제를 몸으로 겪어온 분들의 목소리가 더해질 때 비로소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2026 지역상생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두 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다섯 번째 김경수 지방시대원회 위원장, 세 번째 줄 다섯 번째 호남발전연구원 이상구 원장(복지국가소사이어티 원장)) [출처=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이 지역상생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최순모 총회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기공급의 문제 등으로 다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서남해안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이상구 태평서울병원 원장은 "특별위원회가 지빙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려면 신안군의 햇빛연금처럼 성공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플랫폼이 필요할 뿐 아니라 복수주소제와 같이 은퇴자가 지방에 정주할 여건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특위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은 "연구소가 20여 년 이상 축적한 방대한 국내외 정책자료를 활용해 국가균형성장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겠"고 의지를 내비쳤다.

다른 위원들도 이재명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 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에 동의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논의 과정에서 “지역 간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정치와 국정 운영의 어려움도 해소되기 어렵다”며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위원님들께서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해법과 생생한 목소리를 제안해 주신다면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지역상생특별위원회가 지방 시·도 위원회와 함께 협력해 지방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역상생특별위원회는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 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균형성장 및 자치분권 정책을 공론화하기 위한 간담회, 토론회 등도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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